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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까? 직장인큐티

by 낭만ii고양이 2018. 6. 12.



말씀 :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니라(신명기 6:18-19).

*묵상 :

운전을 하다가 교통 경찰관을 만나면 자신도 모르게 위축됩니다. 잘못도 없지만 무의식중에 눈치를 봅니다. 기업도 고객을 향해 눈치를 잘 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종잡을 수 없는 고객의 니즈와 선호에 대해 예민한 감각으로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기업이 고객에게 집중하여 발 빠르게 행동하면 고객들은 아낌없이 자신들의 주머니를 열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고객의 니즈와 선호를 반영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큰 기업이라 할지라도 시장에서 도태되고 말 것입니다.


눈치 보는 것이 긴요하지만 누구의 눈치를 보느냐라는 문제는 좀 더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선거철만 되면 표를 의식하는 정치인들은 유권자의 눈치만을 보겠다고 공약하지만 그들의 공약이 빈말이라는 것을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모세는 신명기에서 가나안에 입성할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구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지 교훈합니다. 가나안의 수많은 잡신들에 현혹되어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만 눈치 보며 살아가야 할 것을 명령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기준에 맞춰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복과 함께 약속하신 땅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 직업인들은 고객의 눈치뿐만 아니라 상사, 동료 등의 눈치도 잘 봐야합니다. 그렇지만 우선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눈치를 보아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잘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일터의기도 : 오늘 맞닥뜨리는 상황들 속에서 먼저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 (정병한 목사)


출처:https://blog.naver.com/jjkkhh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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