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지난 한 주간 동안 하나님을 가까이하지 못했던 우리들을 하나님께서 사랑의 마음으로 여기에 불러주셨으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불러주신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지만, 세상에 살면서 몸도 마음이 더럽혀졌고, 인간적인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이 시간 우리의 온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드리니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하여,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시키시기 위하여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을 준비가 되게 하소서. 그동안 나만을 위해 살고, 하나님을 욕되게 하며 살았던 죄를 용서..<
말씀 :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누가복음 19:2, 8).*묵상 :세례 요한은 세례를 받으러 온 세리와 군인들에게 직업을 바꾸라는 말은 하지 않고 회개의 열매를 맺으라고 했습니다(눅 3:12-14). 아마도 그 때 회개하려고 질문하던 사람들은 요한이 직업을 바꾸라고 말할 것이라고 예상했을 것입니다. 당시에 세리나 군인은 경건한 유대인들이 생각할 때 바람직한 직업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직업 자체가 아니라 일하는 개인들의 옳지 못한 행동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도 백성들 사이에서 악명 높았던 여리고 세관 세리장 ..<
제목 : 착하고 충성된 사명자에게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축복이 주어집니다. [성구]“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왕상 18:36) [내용]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있어 주님 오실 날에 주어질 영광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들은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들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늘나라의 큰 상급이 예비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늘나라의 상급만을 바라며 충성하는 착하고 부지런한 종에게 이 땅에서의 위로도 허락해 주십니다. 그것은 물질의 축복일 수도 있고, 자신이 하는 일에서 커다란 성..<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수 12:6)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and the Israelites conquered them. And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gave their land to the Reubenites, the Gadites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to be their possession.”(Joshua 12:6) 여호수아 12장은 모세가 점령한 요단 동편 왕들과 여호수아가 점령한 요단 서편 왕들의 이름이 기록돼 있습니다. 모두 32명의 왕이었습니다. 요단 동서편을 합치면 우..<
말씀 :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하박국 2:14). *묵상 :미국의 텍사스 주에 있는 한 교회에서 목회하는 목사님이 일터사역 컨퍼런스에서 간증을 했습니다. 그는 직장사역에 대한 비전을 본 후에 목회에 대한 이해가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첫째, 그는 교회를 자신의 일터로 이해하면서 교회를 찾아오는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변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있으면서 우편배달부, 전기공, 배관공 등 교회를 찾아오는 직업인들에게도 관심을 가지는 목회를 실천했습니다. 둘째, 그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그들의 일을 사명으로 받아들이도록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직업인 성도들을 위해 중보기도하고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했습니다. 셋째, 그 목사님은 자신의 교회만이 아니..<
시기를 놓친 후회 - 천환 목사 (인천예일교회) 어금니 두 개를 발치한지 1년이 넘어서야 치과에 갔습니다. 3개월 후에 임플란트 시술을 하자는 병원 측의 제안이 있었으나 재방문을 못했던 것은 치료비에 대한 부담과 어금니 없이 사는 것이 그다지 불편한 줄 몰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치아가 없는」 주변에 통증이 잦아서 맘먹고 병원에 갔더니 시기가 늦은 임플란트 시술에 효율이 떨어지는 몇 가지 이유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하나가 마치 저수지 둑이 무너져 있으나 제때 막지 않으면 주변 둑이 약해져서 제2, 제3의 둑이 터지는 결과가 온다는 것입니다. 둘은 치아의 균열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치아의 빈 공간을 물리적으로라도 채우지 않으면 좌우 편차와 위아래의 무너짐으로 치아의 균형을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