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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자료

생각지 않은 곳에 가서도 전도! 직장인큐티

by 낭만ii고양이 2018. 6. 16.







말씀
 :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사도행전 8:26-28).
*묵상 :

일터에서 동료들과 한참 친해져서 교회로 인도할 수 있을 때쯤 되었는데 느닷없이 다른 근무지로 옮겨가거나 아예 퇴사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당황하게 됩니다그때 초대 교회의 전도자 빌립 집사의 심정을 이해해보십시오사마리아에서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하나님은 그를 사람도 없는 광야로 불러내셨습니다빌립의 입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회심하는 놀라운 역사의 현장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싶지사람도 없는 곳으로 가라는 명령에 순종하고 싶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빌립은 순종해서 갔으며 그곳에서 에디오피아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를 만나 그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27-39). 그 일은 아프리카 선교의 씨앗을 뿌리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하나님은 지금도 이렇게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직장에서 전직이나 퇴직 등으로 인해서 변화되는 상황에 대해서 너무 불평하지 마십시오하나님은 어떤 상황을 통해서도 복음이 전파되기를 원하시며 또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광야로 향하면서 빌립이 어떤 마음을 가졌을지 생각해봅니다그는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계획을 잘 몰랐기 때문에 답답했을지도 모릅니다그러나 복음에 갈급하던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나고 그에게 복음을 전한 후에 다시 돌아오던 빌립의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해보십시오그는 아마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에 감탄하며 자기를 사용하신 주님께 감사드렸을 것입니다

*일터의기도 : 직장에서 생각지 않은 곳으로 가게 되었을 때에도 빌립을 광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by 방선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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