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헌당 예배 때의 대표기도 [교회 대표기도문]

   교회 헌당 예배 때의 대표기도

                   (대하 6:2)

  

찬양

   저희를 주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쁨의 잔치에로 초대하여

주신 아버지 하나님게 찬양과 경배를 드리옵나이다.

  

감사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회를 사랑하시사 이 아름다운 집

을 허락하여 주시고 오늘 이렇게 거룩한 전에 을라와 이 집을

주님게 봉헌하는 예배로 드릴 수 있도록 여러모로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를 진실로 감사드리옵나이다.

 

 회개와 결단

   오늘에 이르기까지 주님은 한없는 사랑과 은혜로 저회를 보살

펴 주셨건만, 저회는 그 사랑과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주님이

저회를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 이 땅에 보내신 그 뜻을 헤아리

지 못하고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식의 생활방식을 영위해 온 이

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죄인들이읍니다. 이러한 저회의 죄를 용

서하여 주시고, 성전 봉헌 예배를 드림으로 저회가 교회당만을

주님께 봉헌할 것이 아니라, 저회의 모든 것을 주님께 봉헌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나태해져 있던 심

령들이 이 시간을 통해서 새롭게 생동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믿음이 적어 그저 형식적으로 교회에 출입만하고 있던

심령들이 봉헌 예배를 드림으로 믿음 안에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당의 봉헌을 위하여

   주님, 이 시간 저회들이 교회당을 주님쩨 제물로 바치오니 기

쁘게 받아 주시옵고 저회에게 크신 은혜를 내려주시윰소서. 성

전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혹 주님의 마음을 상하게 해드린 일은

없읍니까? 있다면 이 시간 너그럽게 용서하여 주시고 마음을

돌이켜 주시 옵소서 .

   주넘께서 이 곳에 교회당을 건축하신 것은 특별한 뜻이 계썬

서인 줄 아오니, 이 아름다운 집이 선한 일에 사용됨으로 더 아

름다와지며 더 거룩해져서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심령들이 주

님의 전에 오르기를 즐겨하며, 마음이 답답하여 주님과 교통하

고 싶어하는 심령들이 주님의 전에 나와서 마음 편히 주님께 기

도하는 거룩한 성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썩어져

가는 이 땅에 구원의 방부제가 되게 하시고 어둠에 싸여 질식

해버릴 것 같은 이 세상에 구원의 횃불이 되게 하셔서, 이 곳

에서 넘쳐나오는 생명의 양식을 먹고 이 곳에서 비취는 밝은빛

을 바라보는 자마다 구원을 얻는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읍

소서.

 

 성도들을 위하여

   주님, 저회들이 이 시간 교회당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이렇게

모였읍니다. 저회들이 교회당만을 주님께 드릴 것이 아니라 저

회들에게 소중하게 여겨지는 것들을 모두 주님께 바쳐 봉헌의

참된 의띠를 깨달을 수 있도륵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에서 독자 이삭을 희생제물로 바치려고

하던 그 순간의 아브라함의 아픔과 고뇌를 느끼지 않고 드리는

봉헌 제사가 어찌 참된 봉헌 제사가 될 수 있겠읍니까? 이 시

간 저희들이 정해진 순서에 따라 그저 형식적으로 모여 입으로

만 봉헌한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 이 시간 저희들에게 아브라함이 받은 축복을 깨우쳐 주

셔서 참된 봉헌자의 상급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깨닫게 하시고,

아직도 봉헌할 자세가 되어있지 않은 심령들 있으면 주께서 그

마음을 주장하여 주셔서 주님께 모든 것을 바치기로 결단하는

놀라운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입으로 교회당을 봉헌한다고 해서 교회당이 주님께

바쳐지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주님의 선

한 일의 동역자가 되어 주님을 위해 일하고 주님의 뒤를 따를

때 이 교회당이 바쳐지는 것임을 깨달아 저희들이 모이기에 힘

쓰며 기도에 전념하고 발이 닳도록 주님의 말씀을 증거하러 다

니는 주님의 충성된 종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특변히 간구하옵기는 주님께서 이 아름다운 교회당

에 합당하게 저희들이 믿음으로 무장하여 외적인 면에서나 내

적인 면에서 주님이 보시기에 기뻐할만한 저희 교회가 되게 하

옵소서. 저회가 교회당을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사용하여 만민

이 기도하는 집으로 만들 때라야 교회당이 교회당으로서의 구실

을 하며 아름다운 주님의 전이 될 수 있음을 늘 명심하여, 저

회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이 곳에 모여 주님의 선한 사업에만

전념하는 믿음의 권속들 되게 하옵소서.

   목사님과 제직들을 위하여

    주님, 봉헌 예배를 드리기까지, 교회당을 주님께 바치기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저회를 믿음으로 무장시키고 훈계로 저희를 다

스리시느라고 애쓰신 저회 목사님의 노고를 주님께서 아시오니,

주님께서 능력의 장중에 붙들어 주시고, 목사넘의 필요한 것을

주님게서 채워주셔서 영육간에 부족함이 없도촉 축복해 주시옵

소서 .

    또한 그동안 교회당을 건축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헌신

하신 장로님들과 집사님들 그리고 그외 여러 성도님들의 손길

을 기쁘게 받아 주시윰고 한없는 은혜로 저들을 축복하여 주시

옵소서. 특별히 교회를 어깨에 짊어지는 막중한 임무를 지고 있

는 제직들이 교회당을 봉헌함으로써 자칫 나태해지기쉬 운 신 앙

생활에 박차를 가하여 더욱 더 주님께 헌신 봉사하여 저회 교회

가 날로 부흥 발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배틀 위하여

   주님, 이 시간 저회들이 봉헌 예배를 드림으로써 저희가 임무

를 완수한 것이 아니라, 임무 수행을 시작한 것임을 깨달아 주

님의 백성으로서 손색이 없는 믿음으로 무장하게 하여 주시윰소

서.

   주님게서 예배의 시종을 지켜주시고 앞으로의 모든 계획과 순

서들을 지켜주실 줄 믿사오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