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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자료/대표기도문

나라와 민족을 위한기도 [교회대표기도문]

by 낭만ii고양이 2018. 8. 22.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문  

 

 

역사를 주관 하시며 섭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금 여기까지, 우리나라와 민족을 눈동자처럼 살피시고 

인도해 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우리 민족에게 때를 따라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G-20의 세계 정상의 나라들과 어깨를 겨룰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오랜 역사를 중국대륙의 변방의 나라로 겨우 지탱해 오다가, 

36 년간의 일제의 억압과 수탈을 당하고, 

또 어둠의 권세인 공산주의의 침공으로 인하여 6.25의 폐허가 된 

무너진 성벽을 하나님의 백성들이 일으켜 세울 때, 그 중심에 하나님은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면서 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가난과 배고픔과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 

조국 건설에 몸을 던질 때도, 삼각산을 비롯한 전국의 산봉우리에서 

하늘을 향해서 기도하며 목이 터져라 찬송을 부르며 성령의 횃불을 

높이 들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시는 하나님! 

먼저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각계각층의 갈등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지역 간의 갈등이 있습니다. 학연 간의 갈등이 있습니다. 

세대 간의 갈등도 있습니다.

 

진보와 보수의 갈등도 심각합니다. 

노사 간의 갈등과 빈부의 갈등은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종교 간의 갈등마저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런 남남의 갈등이 나라를 위태롭게 하고 있사오니, 

하나님의 간섭하심만이 치유하실 수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주님의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외면을 당하는

 비극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개신교의 지도층이 무너져 내리는 소리가 성령님의 탄식소리로 

바뀐지가 오래되었습니다. 

 

너희는 땅의 소금이며, 세상의 빛이라는 교회가 오히려 

땅에 버려져서 짓밟히는 소금이 되고, 어둠에 침잠되는 

흑암이 되어가고 있사오니, 

 

주여, 이 민족을 누가 구원할 수 있아오리이까? 

교회가 감당할 수 있는 힘을 다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주여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그 옛날 주님은 예레미야에게,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고 약속 하셨아오니, 

과연 이 서울 한 복판에 한 사람의 의인이 없겠아옵나이까? 

 

로마서 13장은 분명, 권세는 하나님에게서 난다고 하였는데, 

주여! 대한민국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위정자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그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하시고  모세가 가진 지팡이를 하나님께 

내어드렸을 때, 하나님의 능력의 지팡이가 된 것 같이, 

그들이 가진 권세를 하나님께 돌려드려서 이 나라를 융화하는 

일꾼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여, 이제는 이 나라에 통일의 문이 열리는 날을 준비케 하시옵소서, 

헐벗고 굶주리며 매를 맞고도 입을 열 수 없는 북한의 형제 동포들!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채 짐승처럼 살 수밖에 없는 

그들을 해방시켜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며, 

주님과 함께 밥상공동체를 이루며. 덩실덩실 춤을 추며 살게 되는 

날을 앞당겨 주시옵소서, 

 

이런 일을 하기 위하여 한국의 교회들이 다시 일어나게 하소서, 

엘리야가 원수 같은 아합의 수레 앞을 질풍노도처럼 달려가듯이, 

우리의 교회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이사야가 꿈을 꾸었듯이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전쟁을 연습치 않는 날이 오게 하시옵소서.” 

 

이제는 주여, 오시옵소서, 

저희들이 돌이키겠아오니, 주여, 오셔서, 저희를 만져 주시옵소서, 

그래서 연약한 몸이나마 주님께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시옵소서, 

 

예레미야처럼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되어서 

낙타의 무릎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시옵소서.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오게 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출처 :https://blog.naver.com/jjkkhh2232/22133243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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