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우리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마태복음 20:33-34). |
*묵상 : 예수님이 십자가 형벌을 감당하시기 위해 마지막으로 예루살렘 여행을 하시던 길이었습니다. 여리고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향하실 때 큰 무리가 예수님을 따르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시각장애인 두 사람이 예수님을 향해 소리를 질렀습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30절). 그 때 사람들이 조용히 하라고 꾸짖었지만 그들은 계속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머물러 서서 그들에게 질문하셨습니다.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예수님께 불쌍히 여겨 달라고 소리를 질렀다면 눈 뜨기를 원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주님은 물으셨습니다. 대답을 기대하셨습니다. “우리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라는 대답을 듣기 원하셨습니다. 그들이 소리 지르는 그 목소리에서 이미 믿음을 보신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확인하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질문하셨습니다. 두 시각장애인들의 입장에서는 예수님께 소리를 지르는데 예수님이 “머물러 서”(32절)실 때까지만 소리를 지르면 되었습니다. 보통 우리는 주님께 우리의 안타까운 사정을 아뢰면서도 계속 간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언제까지 소리 지르면 됩니까? 주님의 응답이 있을 때까지 소리 지르면 됩니다. 그 지속과 인내의 시험을 통과해야 아름다운 응답의 열매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일터의기도 : 주님이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신다면 간절한 소원을 아뢰겠습니다. 저도 영적 눈을 떠서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하소서. (by 원용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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