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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자료

20180711 - 갈등 해결의 기준 [직장인큐티 ]

by 낭만ii고양이 2018. 7. 11.
말씀 :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창세기 13:8).
*묵상 :

아브람과 롯은 본의 아니게 갈등관계가 되었습니다. 이때 이 갈등을 풀려고 했던 사람은 삼촌인 아브람이었습니다. 아브람이 갈등을 풀려고 제안한 이야기는 오늘 우리 시대의 직장인들에게도 갈등 해결의 좋은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브람은 한 핏줄이기 때문에 싸우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현실적으로 돈 앞에서는 혈육도 없는 것을 우리는 종종 뉴스로 접합니다.아브람은 갈등이 있을 때 갈등의 당사자가 한 몸인 것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는 한 친족이라.” 이 원리를 확대해서 우리도 갈등 해결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는 한 회사라는 일터 공동체의 구성원이라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브람은 갈등 해결을 위해 서로 떠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9). 갈등이 있을 때 빨리 갈등을 봉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함께 있으면서 해결책을 찾는 노력을 최대한 해야 하지만 당장 방법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때는 헤어짐을 차선책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다음으로 갈등 해결을 위해 헤어질 때 아브람은 조카 롯에게 선택권을 먼저 주었습니다. 한 마디로 양보했습니다. 이것은 아브람의 기질일 수도 있지만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나오는 포용력이고 큰 믿음일 수도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렇게 양보하지 않았다면 갈등이 쉽게 풀리지 않았을 겁니다. 공동체 의식, 헤어짐, 선택권 양보. 이런 갈등 해결의 기준은 하나님의 기준이 틀림없습니다. 아브라함이 보여주는 갈등 해결의 기준을 우리도 배웁시다

*일터의기도 : 갈등을 피하지 않습니다.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제가 되게 도와주소서. (by 원용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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