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라고 지혜롭거나 노인이라고 정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니라.”(욥 32:9)
“It is not only the old who are wise, not only the aged who understand what is right.”(Job 32:9)
우리나라 사람은 누가 윗사람이고 누가 아랫사람인지 따지기를 좋아합니다. 나이, 학번, 직급, 직분 등을 가지고 누가 더 위인지를 따집니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어른 행세를 하려는 경향이 뚜렷한 것이지요. 그렇지만 오늘 말씀이 말해주듯 어른이라고 다 지혜로운 게 아니고 노인이라고 다 정의를 깨닫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에게 나이나 사회적 지위 혹은 신분에 걸맞은 지혜와 성품, 삶의 모습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나이는 많고 사회적 지위나 신분은 높은데 지혜롭지도 않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깨닫지도 못한다면 결코 존경받는 웃어른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어르신이 아니라 속칭 ‘꼰대’ 취급을 받을 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어가고 어른이 됩니다. 우리는 좋은 어른, 존경받는 어른이 되어야 합니다.
제인호 목사(창원 가음정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62639&code=23111514&sid1=f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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