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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자료

고통 받는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는가? 직장인큐티

by 낭만ii고양이 2018. 6. 15.




말씀
 :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욥기 2:9-10).
*묵상 :

동방의 부호요 영적 거장이던 욥에게 하루아침에 재앙이 임했습니다. 열 명의 자녀들이 한꺼번에 죽었고 모든 재산을 다 잃었습니다. 욥의 몸에는 극심한 피부병이 생겼습니다. 사탄이 하나님의 허락을 얻어 욥을 시험한 이 재앙들은 사실 욥뿐만 아니라 아내도 함께 겪는 것이었습니다. 욥의 가족 중 성한 존재는 그의 아내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여인, 욥의 아내가 하는 말을 좀 들어보십시오.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하나님 앞에서 욥이 정직하고 의로운 사람임을 욥의 아내가 모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남편의 경건을 의심하며 저주하던 욥의 아내는 이후 더 이상 욥기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그 여인은 욥의 곁을 떠났을 것입니다. 욥은 그의 아내에게 이렇게 반문했습니다.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10).

남편이 고통당할 때 함께 고통을 나누면서 위로하고 격려했어야 할 욥의 아내의 행동은 악처의 전형이 아닐 수 없습니다.고통의 때에 더욱 하나 되어 아파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사람이 진정한 부부입니다. 비단 부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인간관계에서나 이 원리는 적용되어야 합니다. 고통 받는 사람이 있다면 그의 아픔에 공감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우리의 일터에도 있지 않나 돌아봅시다. 그들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합시다

*일터의기도 : 고통 받는 사람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게 인도해 주소서. (by 원용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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